작은 여백에 씨앗을 좋은글

잘못된 것을 알아차려도 완전히 소멸되지 않는다.

잘못된 것을 알아차리면 바른 것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작은 여백이 생긴다.

이 작은 여백에 새로운 씨앗을 뿌려 자라게 하는 것이 수행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 씨앗을 심는 행위다.

대상을 지속적으로 알아차리는 것이 씨앗을 틔워 싹이 자라도록 하는 행위다. 이렇게 해서 열반에 이르는 것이 열매를 수확하는 결과다. 씨앗을 심고 자라게 하여 수확하는 것은 저절로 되지 않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수행을 시작하고 발전시켜 결과를 얻는 과정도 저절로 되지 않는다. 적절한 시간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궁극의 진리를 발견하여 해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상좌불교 한국 명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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